지난해 11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꿈나무기자단 발대식. 남경필 경기지사가 꿈나무기자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7일까지 300여명의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모집한다. 꿈나무기자단은 도정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넓히고,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여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도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이번이 4기째 모집이다. 모집대상은 2015년 현재 도내 초등학교 3∼5학년으로 관찰력과 글 솜씨가 뛰어나고, 의욕적으로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이면 된다. 선발인원은 300여명이다. 신청은 꿈나무기자단 홈페이지(ggumtree.gg.go.kr)를 통해 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지원서 1부, 지도교사(담임교사) 추천서 1부, 경기도 관련 취재기사 1부 등이다. 특히 3기 기자단으로 활동한 학생이 다시 제4기 꿈나무기자단으로 선발되려면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꿈나무기자단에 선발되면 도정과 관련된 현장 탐방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게 된다. 제4기 꿈나무기자단 선정 결과는 10월23일 기자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기자단은 올 11월 발대식을 갖고 1년 간 활동한다. 매월 우수 기자를 뽑아 소정의 상품과 함께 격려한다. 분기에 1회씩 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이상진 도 소통담당관은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도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꿈과 희망의 메신저"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꿈나무기자단 활동에 참여해 경기도를 더욱 자세히 알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경기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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