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셀바이오텍 목표가 7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HMC투자증권은 2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PER기준 28.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외 높은 성장 및 프리미엄 제품 포지셔닝을 통한 어닝스 성장을 고려하면 내년 EPS에 37.0배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급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국내 업계 1위로 마켓 지배력이 향상, 높은 마진의 B2C제품 및 해외 매출 비중 증가로 마진 개선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프리미엄 전력과 지속적인 R&D를 통한 신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점도 이 회사의 장점으로 봤다. 셀바이오텍은 원료부터 완전품까지 프로바이오틱스 전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독보적인 원천 기술인 듀얼코팅을 바탕으로 OEM에서 자체 브랜드로 신규 포지셔닝 중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5.4%를 점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홍삼, 개별인정형, 비타민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중 가자 빠른 25.9% 성장 중이며 전년 대비 55% 증가한 생산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2분기에 집행된 광고비 부재로 3분기 매출 13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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