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사회적경제 명랑운동회 단체 줄다리기 경기
운동회는 총 16개 다양한 종목을 팀 대항 빙고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서로 간 의지하고 협력하는 협동 파도타기, 큰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지네발 릴레이, 계주달리기 등 팀 협동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참여자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영역(zone)’을 별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동회 후 종목별 우승 때마다 칸을 차지해 빙고를 먼저 달성한 팀, 협동과 응원 등이 우수한 팀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노원 사회적경제 조직이 제작한 다양한 후원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노원사회적경제 종사자 명랑운동회가 상호 교류의 장이 되어 민·관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상호 연대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올 연말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인데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