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다음달 1일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항공정비와 운항통제 등 항공전문직과 안전보안, 경영, 전략기획, 영업, 마케팅 등 일반관리직 50여명을 채용한다. 이중 정비부문에서 약 25명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1~13일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를 통해 받는다. 이번 공개채용은 보잉 737-800 항공기 2대의 추가도입 일정에 맞춘 정비와 운항통제 등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자세한 채용기준은 9월1일 제주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올 들어서만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을 비롯한 총 180여 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일반직 사원을 포함하면 총 24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으로 올해만 모두 310여명의 채용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기준 고용인원은 1282명으로 2011년말 574명 이후 연평균 2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30대그룹의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1.3%였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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