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이하 KIR) 재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 창의레스토랑이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며 호평을 받았다.<br />
"캐주얼 이탈리안 메뉴 ‘인기’, 하루 평균 400여명 방문""KIR사업단 소속 재학생 기획·운영, 실무능력 향상 기회"[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이하 KIR) 재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 창의레스토랑이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며 호평을 받았다.조리과학과 김영균 교수 주관으로 KIR사업단 소속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창의레스토랑’은 재학생들이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현장감각과 실무능력, 위기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참여 학생들은 메뉴개발에서부터 손익분석, 마케팅,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반적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외식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창업의식 고취, 레스토랑 비즈니스 과정 습득, 현장 요구도를 반영한 실무능력 배양 등 직업능력 향상시켰다.특히 27일에는 서강석 총장과 박상철 부총장을 비롯한 오병태 기획처장, 윤천균 입학관리처장, 이계일 행정처장, 오의교 교무처장, 김문호 학생취업처장 등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했다.뿐만 아니라 이틀 동안 하루 평균 400여명의 손님이 레스토랑을 방문했으며, 삼겹살 스테이크, 불고기 묵은지 리조또, 연어 시금치 피자 등 다양한 캐주얼 이탈리안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류승현(호텔경영학과 3년) 씨는 “처음에는 두려운 도전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달여간의 준비를 통해 기본적인 것부터 심층적인 것까지 레스토랑 운영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향후 사업계획서, 영업이익, 소비자 설문조사(CSI), 사업체 전문가 평가를 통해 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운영 수익금은 학생 초청 행사 및 환아 병원비를 위해 초록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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