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경기도부지사 노숙인 급식소 찾아 봉사활동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수원역 급식시설인 '무한돌봄 정 나눔터'에서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급식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오전 7시30분 노숙인 실내급식소인 수원역 '무한돌봄 情 나눔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 부지사는 이날 급식 단체인 수원 한벗교회와 함께 노숙인과 홀몸노인 등 100여명에게 밥, 김치, 컵라면 등을 제공했다.  박 부지사는 지난해 1월 노숙인들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거리급식'을 '실내급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실내급식소인 '무한돌봄 정(情) 나눔터'를 설치했다. 무한돌봄 정(情) 나눔터는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106㎡(32평)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1일 300명의 급식이 가능하다.  급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30분~ 8시(100명), 오후 7시20분부터 8시20분까지(200명) 하루 두 번 실시된다. 조식은 한벗교회, 석식은 함께하는 교회(광야119) 등 민간단체가 제공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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