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안정감 찾은 증시…닛케이 1.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의 급락세가 진정되며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양새다.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1만8574.44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45% 상승한 1500.41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쇄 주가 하락세가 마무리되면서 일본 증시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3.95% 상승한 1만6285.51로 장을 마치면서 일본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KDDI가 2%, 소프트뱅크 그룹이 1% 상승했으며 화장지 업체 가오(花王)도 화장품 사업 진출을 발표하며 4% 상승했다. 한편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뉴욕 강연을 통해 추가 금융완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BOJ의 물가안정 목표인 물가상승률 2%를 가능한한 빨리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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