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25명으로 꾸려진 일본내 유네스코학교 교직원단이 경기 혁신교육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 유네스코의 교육이념을 전파하는 일본내 유네스코학교 교직원단 25명이 한일 양국 교사들의 대화 사업 일환으로 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교직원단의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한국 교사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일본교직원단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이재정표'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나서는 마을교육공동체,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교육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석길 경기교육청 북부청사 교육2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육 틀 혁신교육을 공유해 양국의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 현안을 위한 한일 교원들의 대화 창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2년 MOU(양해각서) 체결 후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협력 사업을 펼쳐왔다. 학교 현장에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내 5개 권역에 87개교의 유네스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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