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잎새, 개명 후 스크린 깜짝 복귀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

이잎새.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잎새'가 이도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도은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이도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근황, 연애관, 결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이제 진짜 열심히 활동해 보려 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복귀작으로 영화 '쓰리섬머타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도은은 "감독님이 성형 안 한 배우를 찾고있었고, 사투리가 되는 배우,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를 찾았고 저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셨다"며 "해운대 횟집에서 일하는 28살 정도 되는 아가씨인데 너무 아줌마 같아서도, 예뻐서도 안되서 내가 발탁된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했다.한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극을 하다보니 조금 치여 살아 많이 지쳤다"며 "나를 돌아 볼 시간이 부족해 잠시 쉬다보니 그 기간이 조금 길어졌다"고 했다.이어 "'이산' 출연 당시 아버지가 아프셨고 지난 해 돌아가셨다"며 "돌아가시자마자 영화 제의가 들어와서 출연했는데 아버지 생각이 났다,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진정 꿈꿔왔던 길이 어떤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또 그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수식어가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른 사람은 못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연기활동에 대해 열정을 드러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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