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R&D) 산업인턴으로 공대생 300명을 중소·중견기업에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으로 모집된 대학생들은 인하대 등 15개 대학 공대생으로 현재 263명이 161개 기업에 파견돼 현장실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300명 전원이 파견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역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업연구소를 보유하거나 정부 R&D를 수행중인 연구역량이 우수한 지역 기업 중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발굴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지역 우수기업은 R&D인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학생은 인턴기간 동안의 충분한 경험은 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