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어르신 운전자 교통안전 ‘실버마크’부착

함평경찰이 어르신 운전자에 대해 교통안전 ‘실버마크’를 부착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이기옥)는 26일 함평군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50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르신 차량 23대에 실버마크를 부착했다. 최근 전남경찰청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어르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뜻의 ‘붉은색 카네이션’을 형상화한 실버마크를 특허 받았다. 류운기 교통관리계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함평군 전체 인구의 31.9%, 교통사고도 17.6%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병행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 조성 및 교통사고 위험 감소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마크 부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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