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늘기자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인서트코인즈와 모바일 신작 '언노운 히어로즈(Unknown Heroes)'의 퍼블리싱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전 세계 시장(중화권 제외)에서 '언노운 히어로즈'를 서비스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언노운 히어로즈'는 지구의 과거와 현대, 미래의 숨겨진 영웅들이 모여 거대한 악의 조직에 맞서는 내용을 주제로 한 모바일 3D RPG로,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회사 측은 '언노운 히어로즈'가 콘솔 및 PC온라인 RPG의 강점을 모바일에 구현한 강점을 가졌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넥슨은 인서트코인즈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이상만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언노운 히어로즈'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탄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역량 있는 개발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