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악플러에 '남 잘되는 꼴 못보는 환자들 안쓰럽다' 일침

박준희. 사진=JTBC '슈가맨을 찾아서'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딸을 출산한 가수 박준희가 악플러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박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페친이 많아지거나 조금의 관심이 쏠리면 소금을 뿌리고 싶어서 안달 난 환자들이 간혹 보인다"라며 "예전에 웬만하면 참았는데 그 병은 고쳐지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요즘은 바로 차단을 해 버리거나 친구 추가를 신중하게 수락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불쾌한 일들을 많이 줄였다"라며 "그 덕에 주스를 태교하는 동안 별일 없이 힘든 시간도 위로를 받으며 잘 지내왔는데 최근 방송에 얼굴을 비추고 나니 또 환자들이 간질간질 한가, 누군가를 상처주고 불쾌하게 만드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참 안쓰럽다"고 덧붙였다.한편 박준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했다. 슈가맨을 찾아서는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90년대 아이유' 박준희가 출연해 20여년 만에 히트곡 '눈 감아봐도'를 불러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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