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혁신교육 200인 토론회’ 연다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및 마을 활동가 등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9월11일 오후 4시부터 7시2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혁신교육, 200인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서대문구 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협의회가 주최, 서대문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관,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및 마을 활동가, 관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토론 제목은 ‘내가 희망하는 교육환경은?’과 ‘내가 희망하는 교육환경을 위해 서대문구가 우선해야 할 일은?’ 등 두 가지다.교육 주체별로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 구청이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토론한다.

서대문구 혁신교육 200인 토론회 포스터

특히 구가 전자투표시스템을 사용해 실시간 200인 의사를 분석함으로써 종합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서대문구는 토론회 전에 세부 의제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토론회 후에도 2차례 후속 모임을 가져 구민 의견을 내년 교육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올해 1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우선형에 선정된 서대문구는 이번 토론회에 참여할 200명을 모집한다.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27일까지 이메일(sdmg2370@sdm.go.kr)이나 팩스(330-8624)를 이용해 보내면 된다.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 및 구민들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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