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공원가꾸기 사회공헌활동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서울시,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의 친구들'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공원의 친구들 프로젝트는 은행 임직원과 시민이 공원을 가꿔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은행 임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씩을 환산해 매칭그랜트 기부가 이루어져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한 공원에 재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매칭그랜트를 1억원을 한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 약 20여개 공원에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다음달 중 구축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 은행 임직원 700여명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이벤트인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은행연합회는 공원의 친구들 프로젝트를 위해 매칭그랜트 및 운영 경비 등을 기부하고 은행 임직원의 참여 등을 지원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온라인플랫폼을 포함한 사업의 기획과 운영, 관리 등을 맡는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의 환경을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은행 임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를 포함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적극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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