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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박상민이 자신의 딸들과 함께 무대에 서 '아빠의 청춘'을 열창했다.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사가 故 반야월 특집으로 꾸며져 박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아빠의 청춘'을 선곡했다. 박상민은 "노래 목록을 보자마자 이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고, 이에 무대에 박상민의 두 딸이 지원군으로 나섰다.박상민의 작은 딸 박소윤은 영화 '겨울왕국' OST를 부르며 무대 앞으로 나왔다. 이어 박소윤은 "콧수염만 보인다고 욕하지 마라" "원더풀 아빠" 등 '아빠의 청춘'을 유쾌하게 개사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큰 딸 박가경은 랩을 선보여 끼를 드러냈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05분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