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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에서 심형탁이 과거 SM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윤 주영훈 서현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심형탁에게 "서현, 규현의 선배 가수가 될 뻔 했다더라"고 질문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심형탁은 "사실이다. 1997년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한 번 회사로 오라고 해서 찾아갔었다"고 언급했다.심형탁은 이어 "그런데 막상 가보니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회사에 갔는데 안계시더라"며 "실장님 앞에서 '내 눈물 모아'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실장님이 '곧 신화라는 그룹이 나온다. 방향성이 안 맞는 것 같다'며 돌려 보내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를 표방하는 음악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