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 쌀 도정체험
아울러 구는 아이들에게 도심의 삭막한 빌딩숲을 벗어나 녹색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학습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운영되며(9월29·30일, 10월9일 제외),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사이에 오전 10~오후 1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힐링체험농원 내에 다채롭게 조성된 테마학습장에서 도시농업전문 강사 지도 아래 ▲농촌자연생활 체험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 체험 등을 하게 된다. 개구리밥·연꽃 등 수생식물 관찰체험, 쌀 탈곡 및 도정체험, 오이·상추 등 농산물 수확체험, 가마솥 체험 등 참가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다양한 일정이 준비됐다. 회 당 40명 이내의 체험단이 꾸려지며, 10월까지 총 1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거쳐 갈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