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청사 옆 구청 주차장 부지내 부지면적 140㎡, 지상 2층 규모 1층 취업상담실과 상설면접장, 2층 직업훈련실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중 (가칭) 행복한 일자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구는 분산 운영중인 3개(구청 취업정보센터, 사당취업정보센터, 대방취업정보센터) 취업정보센터를 구청내 ‘행복한 일자리 센터’로 통합, 구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이에 구는 시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의회청사옆 구청 주차장에 부지(140㎡)를 확보, 지상 2층 규모의 행복한 일자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주요시설로는 취업상담실과 상설면접장, 직업훈련실을 갖추고 직업정보 제공을 비롯 구인·구직 만남, 교육·강의 등 기능을 맡게 된다.
행복한 일자리센터 조감도
층별로 보면 1층은 취업상담실과 상설면접장을 마련해 기업정보를 제공, 전방위적 취업매칭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취업상담실은 PC와 도서대 등 취업정보를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상설면접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수시로 개최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2층 직업훈련실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기업회계교육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된다.그동안 취업센터 분산운영으로 서비스연계 미흡 등 비효율이 초래됐을 뿐 아니라 3개소 센터를 다른 취업기관으로 인식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행복한 일자리센터가 건립되면 구직자들에게 최적의 취업 정보제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어 벌써부터 행복한 일자리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행복한 일자리센터는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직업훈련과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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