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사진=JTBC 영상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정훈이 완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화제다.1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여름방학특집으로 진행된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동경한국학교로 유학을 떠난 김정훈, 강남, 심형탁,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과 강남은 일본어로 진행되는 소논문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서는'고등학생이 연애를 해도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 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었다. 일본 출신인 강남은 물론, 10년 동안 일본에서 활동한 김정훈도 능숙한 일본어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후 작문 시간이 되자 김정훈은 "쓰기는 무리"라며 걱정했고, 선생은 "괜찮다, 알고있으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며 다독였다. 강남은 김정훈이 글을 쓰자 첨삭해 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점수는 김정훈이 높았다. 강남은 한자를 많이 틀렸던 것. 또 김정훈은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지적받은 부분이 거의 없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강남보다 김정훈의 일본어 글쓰기 실력이 더 낫다는 평가에 강남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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