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춘천거기',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영화로 만든다

연극 '춘천거기'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연극 '춘천거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사 우주필름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영화로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이 작품은 2005년 처음 공연했다.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출신인 김한길이 작가와 연출을 맡았다. 다른 색깔의 사랑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그려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다시 무대에 올랐다. 첫 시즌에 함께 한 배우 임학순, 박호산, 김강현 등과 새로운 배우 전병욱, 임대종, 김혜나 등이 함께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화 확정 소식에 힘입어 다음 달 1일부터 10월4일까지 5주간 연장 공연한다. 연장 공연 예매는 오는 21일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1544-1555.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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