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소방관, 차량 화재 초기 진화 활약 '화제'

선계룡 소방위

김경철 소방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광산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출근길에 차량 화재를 신속히 진화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선계룡(45) 소방위와 김경철(45) 소방장. 지난 13일 오전 7시께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아파트 1층 옥내 소화전으로 화재를 진화했다.두 소방관은 진화가 조금만 늦었다면 자칫 인접한 아파트 1, 2층으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이들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라며 “다른 소방관도 사고를 목격했다면 같은 조치를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 ? 외부 일부가 소실돼 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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