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반을 수료한 학부모 대상으로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모의고사 활용 전략, 교과 및 비교과 활용 전략 등 전문적인 컨설팅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입시진학상담센터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백년대계'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년대계 기본반 교육을 수료한 중ㆍ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3일부터 9월3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낮 12시 진행된다.백년대계 심화과정은 학부모들이 기본과정에서 배웠던 진학과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토대로 자녀들에게 꼭 맞는 대학별· 사례별 입시전략을 세우는 수업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먼저 ‘실전 모의고사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모의고사 성적 분석 및 진로선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전 교과 활용 전략’으로 자녀의 교과 성적을 산출해 위치를 진단, 입시 전형별 지원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성동구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백년대계 수업 장면
이어 ‘실전 비교과 활용 전략’으로 종합전형 지원 자가진단 및 학생부 항목별 관리전략과 ‘실전 대입 준비 전략’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면접 노하우에 대해 배우게 된다.백년대계 기본과정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진학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지만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던 것은 없었다. 백년대계 수업은 아이들의 진학을 위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던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됐다”고 전했다.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는 구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동구가 교육으뜸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학부모 진학아카데미 백년대계'는 올해 연중 운영되며, 오는 9월에 기본과정 프로그램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개강될 예정이다. 구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입시전문업체 메킨드(거인의 어깨)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입시 및 진학 정보에 초점을 두고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대입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 및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지원한다. 성동입시진학상담센터(☎2286-616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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