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시설 이용료 최고 50% 할인

[아시아경제 김종호]여수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공영주차장과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데 이어 주요 관광시설 이용요금을 20~50% 할인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심순환 2층 투어버스의 요금은 1,000원씩 할인해 성인 1회권은 2,000원, 1일권은 4,000원을 받는다. 장애인·군인·노인들과 초·중·고교생은 1회권이 1,000원, 1일권은 3,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1회권 무료, 1일권은 1,000원의 요금으로 2층 버스 투어가 가능하다.시티투어 향일암코스, 이순신장군유적코스, 야경코스, 토요역사코스는 탑승자에게 2,000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사부크루즈 유람선 요금은 주간운항에 한해 1만9,000원을 1만5,200원으로 할인해주고, 사전 예약자는 차액을 현장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한화아쿠아플라넷 요금은 2만1,000원을 1만8,000원으로 할인키로 했다.이는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국제청소년축제 기간에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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