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이하 밥캣홀딩스)는 12일 상장전 투자유치(Free IPO·사전 기업공개) 결과 1차로 5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와 관련해 이날 한화자산운용 등 20여개 기관투자자와 주주간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이번 사전 IPO는 밥캣홀딩스가 초기 투자자에게 8월말까지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겠다고 한 데 따른 것으로 우선 1차로 진행됐다. 내부 승인 절차로 인해 1차 발행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를 포함하면 총 발행 규모는 7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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