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지역 의료기관과 위탁계약 체결…주소지 불문·가까운 병원서 접종 가능 올해부터 인풀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군은 이용자 접근성 제고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12개소(▲병원 3개소 ▲의원 9개소)와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실제 거주 지역과 가까운 공공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달 말에 위탁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내달 즈음에 의료기관을 홈페이지(//www.jangseong.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가능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혼선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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