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IFA 온라인 3' 더 현실적이고 더 친숙해진다'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인 '라이브 매치'

넥슨, 'FIFA 온라인3' 신규 콘텐츠 대폭 추가모바일 버전 'FIFA 온라인 3M'도 새로운 UI와 전용모드 추가[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이 'FIFA 온라인 3'를 현실 축구와 더욱 밀접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11일 넥슨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 의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넥슨은 FIFA 온라인 3에서 '라이브' 콘텐츠와 '익스비션 매치', '로드 투 월드' 등의 신규 모드를 추가했다.라이브 콘텐츠는 매주 실제 리그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의 게임 내 스탯(능력치)을 일시 상향시켜주는 '라이브 부스트'와 전 세계 리그와 컵 대회, A매치 일정에 입각해 실제 예정된 빅매치를 게임에서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라이브 매치'로 구성됐다.익스비션 매치에서는 전 세계 47개 국가대표팀과 592개 클럽 중 자유롭게 선택해 다른 이용자와 대전할 수 있다. 로드 투 월드는 전 세계 대륙을 순회하며 다양한 팀과 대결해 승리하고, 명성을 쌓는 재미를 제공한다.아울러, 넥슨은 오는 27일 모바일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 M'의 개편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전용 모드를 선보인다.

실제 경기의 승부를 예측하는 풋볼 마스터

2D 그래픽 기반의 UI를 도입해 경기에서 공과 선수의 이동이 바둑알 모양의 말로 표현된다. 이를 통해 터치패드를 활용한 직접 조작방식에서 간단한 전술 설정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또, '디비전 모드'와 '풋볼 마스터'가 추가된다. 디비전 모드는 경기 시작 전 선수단 관리와 전술 설정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로, 팀 전술에 다양함을 더하는 '전술카드'를 사용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풋볼 마스터는 현실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 승부를 예측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매주 실제 각국 리그 일정에 따라 예정된 경기와 함께 승부예측 투표창이 열리고, 투표에 참여해 결과를 맞힌 이용자에게 소정의 'EP(게임머니)'가 지급된다. 이 밖에 넥슨은 올 여름 중 FIFA 온라인 3 M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이정헌 넥슨 본부장은 "오랜 시간 최고의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새로운 전환점을 앞에 둔 FIFA 온라인 3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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