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전역 태극기 옷 입다

광복 70주년 맞아 8월 3일부터‘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인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공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종로구는 ▲구청사 대형태극기 게양 ▲관용차량에 차량용 태극기 스티커 부착 ▲국가 상징거리(세종대로 일대)‘태극기 물결’ 만들기 기업 참여 요청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 관리 사무소 등에 태극기 홍보 배너 게시 ▲태극기 달기 모범아파트 조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태극기 행진

이밖에 구 홈페이지, 전광판 홍보와 함께 젊은 층의 참여유도를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적극적으로 SNS, 온라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주택과 상가밀집지역에도 부녀회와 통·반장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매년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구민의 통합하는데 앞장섰던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총63대 마을버스에 차량용 태극기를 전달했다. 각 가정과 민간기업은 8월15일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희생, 공헌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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