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체지방량 평균 2kg, 최대 4kg 감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보건지소는 20~65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뱃살이별! 30분 순환운동교실’을 운영,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요인인 허리둘레 이상, 중성지방 이상, HDL 콜레스테롤혈증 이하, 고혈압, 공복혈당 이상 중 문제점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비만자들의 다이어트에 중점을 둔다. 운동기간은 3개월이고 창동보건지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월, 수, 금 주 3회로 진행되며 오후 3시, 4시, 5시 각 시간대별로 4명씩 모집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 1개월에 한 번씩 체성분 분석을 하고 대사증후군 검사를 전· 후 실시, 효과를 알아보게 된다.
뱃살빼기 순환운동
지난 4월 1기 수료자들 경우 체지방량이 평균 2kg, 최대 4kg 감소, 집중 개인지도로 만족도 또한 높아 현재 많은 대기자들이 예약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지속적인 건강습관을 유지하고 있다.순환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쉬지 않고 번갈아 가며 몸속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산소운동을 실시하는 에어보드는 무릎에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또 1개월에 한 번씩 운동자조모임을 운영, 회원간 건강정보 교환과 함께 운동습관 배양을 위해 밴드를 활용한 운동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고 있다.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은 “순환운동교실과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로 주민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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