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밀 로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 이글스가 입국 후 나흘 만에 선발 등판한 에스밀 로저스(30)의 완투로 5연패 사슬을 끊었다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했다.이날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는 2군 연습 등판도 없는 가운데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역대 외국인 선수 최초로 데뷔전 완투를 기록했다. 9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최고 156km에 이른 직구와 140km대 슬라이더, 낙차 큰 커브로 LG 타선을 압도했다. 한편 한화는 시즌 49승 49패로 5할 승률로 복귀하며 6위를 지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42승 1무 56패로 9위에 머물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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