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사운드 시스템' 아이리버, AK T1 국내 출시

AK T1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아이리버가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제품 'AK T1'을 공식 출시했다. AK T1은 MQS 플레이어, 하이브리드 앰프, 6유닛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으로 추가 음향 장비 없이 손쉽게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전 세계 하이파이 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오고 있는 아스텔앤컨 포터블 플레이어의 사운드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한 AK T1은 AK240에 사용돼 호평을 받았던 시러스로직사의 'CS4398 DAC'을 듀얼로 장착했다. 마이크로SD, USB 입력을 통한 자체 재생뿐만 아니라 이더넷, AUX, 옵티컬 단자를 제공해 타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케이블 없이 NAS, PC, 아스텔앤컨 플레이어와 연동, 편리하게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AK T1은 아날로그 앰프와 디지털 앰프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앰프 시스템을 구축, 각 스피커 유닛에 적합한 앰프를 사용해 저, 중 고 각 음역대를 치우침 없이 균형 잡힌 사운드로 구현해냈다. 4차 크로스오버 필터를 적용해 각 음역대별로 사운드 중첩을 방지, 각 스피커 유닛이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AK T1의 독특한 T형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세밀한 사운드 구현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이다. 각 사운드 주파수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각 스피커 유닛을 독립화 하고, 스피커 형태를 그대로 노출시켜 불필요한 부피와 면적을 최소화했다. 공간감과 소리의 깊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생활 공간에 적합한 최대한의 좌우 폭을 보장하면서도 금속 소재의 인클로우저를 사용, 불필요한 진동을 최소화해 자연스럽고 투명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AK T1은 블랙과 실버 등 2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공식 판매가는 348만원(VAT 포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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