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 외국어 통·번역 재능봉사단 위촉

영어·스페인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특기로 해외입양기관 관련 문 서번역, 강동선사문화축제 외국인 관광객 통역 자원봉사 활동 펼치게 돼

통역 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0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중 외국어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2015 청소년 외국어 통·번역 재능봉사단'으로 위촉한다. 이번 2015 청소년 외국어 통·번역 재능봉사단 에 위촉된 청소년은 총 30명으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특기 있는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지도교사의 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이다. 청소년 외국어 통·번역 재능봉사단으로 위촉되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관공서에서 외국어 통·번역 수요처 발굴활동 ▲해외입양기관 ‘뿌리의 집’에서 해외 입양관련 번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강동선사문화축제’ 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봉사활동도 가능하다.남춘미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은 일반적으로 시간 채우기식 단순 봉사활동의 분야가 대부분이지만 외국어 통·번역 봉사단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 봉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자긍심과 보람을 느껴 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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