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기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4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쿤밍(곤명)으로 가는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기간은 9월28일까지다. 남쪽으로 라오스와 베트남과 맞닿아 있는 쿤밍(곤명)은 사시사철 봄 날씨 같은 기후가 특징으로, 중국 서부지역의 관광·무역 중심지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으로 짧지 않지만 넓고 편안한 좌석, 기내영상물과 무료기내식까지 제공하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부산-쿤밍(곤명) 노선 항공권은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또한 에어부산은 같은 날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장자제(장가계) 부정기편 취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20분이다.한태근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모든 부정기편 취항은 지역 항공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정기편을 염두에 두고 취항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