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JDA소프트웨어, 4자물류 서비스 MOU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이 SCM 솔루션 업체와 손잡고 통합공급망계획(Supply Chain Planning, 이하 SCP)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JDA소프트웨어코리아(이하 JDA)와 SCP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역량 강화 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5일 체결했다.SCP는 수요기반의 조달, 제조 및 물류 공급망 계획을 최적화하는 IT솔루션이다.양사는 고객사의 SCP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다수의 물류 수행 경험을 통한 고객 맞춤형 원스톱(One-Stop)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JDA는 기업의 유통, 제조 및 물류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상의 최적화를 위한 SCM솔루션을 구축하는 세계적인 회사다. 베스트바이, 델, 이케아, 코카콜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의 솔루션을 구축한 있다. 정태영 CJ대한통운 CIO는 "기존 물류 IT 솔루션과 SCP솔루션을 통합한 SCM 통합 솔루션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4PL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업이 물류업체에게 물류업무를 아웃소싱하는 형태인 3PL(3자물류)을 넘어 컨설팅 및 물류 IT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4PL(4자물류)가 물류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다.신호섭 JDA 코리아 사장은 "CJ대한통운과의 새로운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의 기업들에게 공급망 운영상의 효율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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