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청은 '실패의 자산화, 힘찬 재도전!'을 기치로 혁신적 성실 실패기업인의 발굴·육성을 통한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실 실패기업인들의 재도전과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실패경험을 성공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적 실패 사례 수기와 혁신적 제품과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사업계획서를 내달 21일까지 창업포탈 사이트 '창업넷(www.startup.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8인 내외)에게는 시상과 함께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의 사업화 연계와 해외시장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경험·자산'이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재도전의 날' 행사와 '재도전 인식개선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으로 실패에 대해 보다 관대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변화가 우수인력의 도전적 벤처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확산의 계기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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