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정대억(26ㆍ사진)이 한국프로골프(KLPGA) 챌린지투어 10차전(총상금 8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31일 경기도 용인시 태광골프장 북ㆍ서코스(파72ㆍ6795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14언더파 130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600만원이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상금랭킹 102위에 그쳐 올 시즌 투어카드를 날린 선수다.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다음 시즌 코리안투어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11차전은 오는 10월5일 플라자용인골프장에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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