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총장,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최고 공헌상'

봉사 리더십 강조

▲강성모 총장.[사진=윤동주 기자]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강성모 카이스트(KAIST) 총장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최고 공헌상'을 수상했다. '최고 공헌상'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외부인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협회 소속 포상위원회가 추천자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강 총장은 최근 수 년 동안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았다.강 총장은 올해도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섬김의 마음으로 최고를 추구하자(Pursuing excellence with a servant's heart)'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봉사 리더십이 학계와 산업계 구성원들로부터 공동의 헌신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한국과 미국의 정상급 과학기술인의 축제마당인 2015년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다.1999년 시작해 올해 17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인 1300여명이 참여해 과학기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다. 기초과학, 산업기술과 첨단기술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심포지엄과 포럼이 열린다.시상식은 30일(현지시간) 오후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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