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민상 후보 추천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8월11일까지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제24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총 14명(부문별 2명: 대상 1명, 금상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 공고일인 7월23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한 구민이나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사업체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추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제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단체장 추천의 경우 단체의 활동범위가 동대문구 이상인 경우에 직접 추천이 가능하다.

동대문구민의 날 표창

모집기간은 8월11일까지이며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전자메일(close06@ddm.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구는 9월에 열리는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2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선정해 공적과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보다 많은 모범구민을 발굴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구민상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심의 과정에서도 공정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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