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원 주차 예약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몰 수원이 주차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한다. 롯데몰 수원은 주말 입차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주차예약제를 8월1일부로 전면 폐지하고 사전예약없이 주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롯데몰 수원은 수원역 주변 교통혼잡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롯데몰 수원은 오픈에 맞춰 인근 과선교를 연장 개통해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했으며 방문차량에 대한 주차예약제를 시행해 교통수요 관리는 물론 교통 혼잡에 대비했다. 시민대표 및 교통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민관합동 모니터링단은 롯데몰 수원 주변의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문제개선을 위해 오픈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최근 민관합동 모니터링단은 주변교통량이 예측치 대비 50~70% 수준을 유지하고 평일 주차예약제 폐지(4월1일)이후에도 주변운행속도 및 소통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주차예약제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 이재훈 센터장은 “이번 주차예약제 폐지를 통해 고객들의 접근 편의를 도모하고 쇼핑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기권 최고의 복합쇼핑몰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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