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셀로나 . 사진=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첼시가 핵심선수의 줄부상에 한숨을 짓고 있다.첼시는 바르셀로나와 29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페덱스 필드 스타디움에서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펼쳤다. 첼시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핵심선수인 디에고 코스타와 게리 케이힐을 잃어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디에고 코스타는 후반 15분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으로 로익 레미와 교체되어 나갔고 케이힐도 후반 40분, 동점 헤딩골을 넣는 과정에서 바르셀로나 골키퍼 호르디 마십과 충돌해 코에 큰 부상을 입고 나다니엘 찰로바와 교대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은 코뼈가 부러진 것 같은데, 아니면 좋겠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만일 코가 부러진 거라면,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위해 마스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타에 대해서는 "그는 햄스트링에 미세한 이상을 느꼈다"며 "현재로선 그냥 느낌이길 바라며 기다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내달 2일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를 앞두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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