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29일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자동차부품(VC) 사업부는 1~2년 사이 단기적으로 실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밝혔다.LG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IR에서 이같이 밝히며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향후 2017년부터 일부 품목들에 대해 실질적인 매출 기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VC사업부는 LG전자가 전사차원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분야로, 지난 2분기 매출액 4508억원, 영업적자 1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LG전자는 "(VC사업부의) 주력 제품은 카 인포테인먼트(Car infortainment) 분야이며, 신제품은 전기차 부품이 대표적"이라며 "전기차 부품에서 구동과 공조에 관한 제품들을 계발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전장 부품과 관련해서는 "스마트카와 관련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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