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투시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가칭)' 분양홍보관을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원)에 공급된다. 총 7400가구 중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일 분양 가구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다. e편한세상 용인은 서울 여의도공원(23만㎡)의 3배가 넘는 70만4839㎡ 면적에 인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유치원 및 5개의 초·중·고교와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대림산업은 입주초기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불편함과 분양가 인상 우려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6800가구 모든 물량을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e편한세상 용인은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화성시와 오산시, 용인시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화성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있는데 현재 사업지 앞으로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2018년 개통 예정)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상반기 KTX동탄역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에 접근이 가능하다. GTX가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진다.e편한세상 용인 분양홍보관(1899-7400)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