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풍산이 2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0.70% 증가한 540억77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04% 감소한 7505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4.10% 늘어난 344억8400만원을 기록했다.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구리가격 급락으로 부진할 전망이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이라며 "단기 주가 상승 동력은 부족해도 방산부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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