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 '차이나 쇼크' 일제히 하락…中 3.7%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중국발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 중이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하락한 2만158.63, 토픽스지수는 1.1% 내린 1619.24에 오전장을 마쳤다.중국도 전날 8.5%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77% 하락한 3585.10, 선전종합지수는 5.06% 내린 2050.68에 거래되고 있다. 코어-퍼시픽 야마이치 홍콩의 캐스터 팡 리서치센터장은 "전날 증시 폭락 이후 정부의 긴급 대책이 나오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던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금 시장에 개입하더라도 폭락 분위기를 막지 못할 것이란 판단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0.5%, 1.7%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도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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