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전현무가 "SNS에 중독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8화에서는 'SNS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과시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비정상회담의 토론 안건은 '(남들이 생각하는)정답을 따라가는 삶이 옳은가' 였다. 의장단은 "현대인들은 행복 지수조차 정답이 정해져있다"며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SNS를 통해서 자신의 행복을 과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설문 조사결과 SNS 이용자 3명 중 1명이 'SNS를 통해 자신의 기쁨이나 행복을 과장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이날 전현무는 "나는 SNS 중독"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부산에서 올린 사진을 두고 "그땐 정말 행복했다"며 "내 인생에 행복한 부분만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세윤은 "SNS는 불특정 다수가 댓글을 달기 때문에 행복하기 위해 올린 건데 (악플로 인해) 불행해질 수도 있다"고 SNS의 단점을 지적했다. 전현무는 이날 "SNS 중독자로서 행복만큼은 경쟁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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