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CJ헬로비전이 오는 8월 말까지 자사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다양한 테마의 여름맞이 주문형 비디오(VOD)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휴가지의 여행 가이드가 될만한 화제의 영화부터 액션·공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연달아 만나볼 수 있다.이번 특집관은 ▲한여름 밤 더위를 식혀줄 납량특집 공포영화 모음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알리는 휴가지 영화 엄선작 ▲열대야를 날려버릴 통쾌한 액션영화 컬렉션 ▲여름방학 애니메이션 전용관 등 테마별로 총 100여편의 VOD로 구성된다.◆납량특집부터 통쾌한 액션모음까지…올 여름 더위 타파 이상무! = 우선 오는 8월2일까지 '공포영화 특집관'을 통해 최신·인기 호러물 10편을 선보인다. 실화 바탕의 '무서운 장면 없는 공포영화'로 큰 화제를 모은 '컨저링'과 이 영화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알려진 '애나벨'이 대표 콘텐츠다. 이 밖에 이달 초 개봉한 '라자루스'와 지난 5월, 6월에 각각 선보인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도 이용 가능하다.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시기인 8월17일부터 31일까지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영화 전용관을 마련했다. '열대야 액션 특집관'에서 최근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를 비롯해 '어벤져스', '다크나이트', '테이큰', '킹스맨', '옹박',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등을 즐길 수 있다.◆직장인은 유럽영화 보면서 휴가지 고르고! 방학 맞은 아이들은 애니메이션 즐기고! =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설되는 '당신이 사랑한 유럽영화' 전용관에선 다양한 유럽의 국가와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 여행 지침서'로 불리는 올 6월 개봉작 '트립 투 이탈리아', 꾸준히 사랑 받는 명작 '로마의 휴일',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등이 제공된다.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다. 8월9일까지 운영되는 '여름방학 애니 대잔치' 전용관에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2', '겨울왕국', '도라에몽' 등 올 한해 큰 호응을 얻은 '극장 애니 TOP 20'와 그 밖에 인기 시리즈물이 편성됐다.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국내 최다 콘텐츠를 보유한 헬로tv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TV를 보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집관을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각 시즌과 테마에 따른 맞춤형 VOD 전용관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헬로tv에서는 이번 특집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테마별 전용관과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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