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헝그리앱 합작 '헝그리앱TV' 개국

모바일게임·콘솔게임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 다뤄[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종합미디어그룹 KMH가 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과 게임채널 '헝그리앱TV'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헝그리앱TV는 'NO.1 게임 커뮤니티가 만드는 NO.1 게임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PC게임 중심의 기존 중계 채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모바일 게임과 콘솔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을 다룬다.헝그리앱TV 콘텐츠 제작ㆍ공급은 헝그리앱을 운영하는 모나와가 맡고, 채널 운영ㆍ관리는 KMH가 담당한다. 양사는 신규채널 개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헝그리앱TV는 게임 소식, 게임 업계 이슈, 게임 공략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헝그리앱 뉴스', 전문가들이 게임 업계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게임썰', 게임 초보자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지지배' 같은 프로그램 등을 방영한다. 네티즌들이 헝그리앱 커뮤니티에 올린 질문들을 전문가나 게임 고수들이 직접 해소해주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도 선보인다.헝그리앱TV는 디지털 케이블TV 채널을 시작으로, 연내 IPTV와 N스크린 등 콘텐츠 플랫폼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한찬수 KMH 대표는 "모바일 게임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게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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