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골드컵 관전 위해 美 출국…FIFA 대권 행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IFA 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북중미 축구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정몽준 명예회장은 오는 23일 오전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이 열리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정 명예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북중미 축구계 인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이번 골드컵에는 미국과 멕시코 등 북중미 지역 11개 국가가 참가했다. 현재 미국과 자메이카, 파나마와 멕시코가 4강전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정 회장 측은 "경기 관전은 3-4위전이 될 수도 있고 결승전이 될 수도 있다"면서 "결국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정몽준 명예회장은 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자신의 뜻과 개혁 방향을 알리고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FIFA는 2016년 2월26일 차기 회장 선거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FIFA 차기회장 후보자들은 투표일 4개월전인 10월26일까지 출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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