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지하철역사, 아파트 단지, 지역축제 행사장 등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내 4개 구립도서관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책 여행 중’을 29일부터 운영한다.찾아가는 도서관‘책 여행 중’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3~7시 중구 내 공원, 지하철 역사, 아파트 단지 등과 각종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창식 중구청장
첫 번째 찾아가는 도서관은 29일 오후 3시 다산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한 책’이라는 주제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과 함께 원화 및 포토존 전시, 종이가방 만들기, 함께 동화그림 그리기,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자원봉사자들의 동화구연과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등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민 참여형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중구에는 현재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 ☎ 2280-8470~1), 중구구립 신당도서관(동호로 38길 66-35, ☎ 2280-8490~1),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다산로 32, ☎ 2280-8486~7),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손기정로 101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내, ☎2280-8455)등 구립도서관이 총 4곳이 있다.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https://www.e-junggu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최창식 구청장은 “찾아가는 도서관‘책 여행 중’ 운영으로 주민들이 구립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지역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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