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견본주택 24일 오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4일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37층 아파트 8개동, 11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1㎡ 7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대규모 단지인 만큼 조경 규모에서 차별화했다. 5만1000여㎡의 넓은 대지면적에 약 17%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테마 휴게공간 등을 만들고 지상의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상부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중앙광장에는 주민간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티 가든'과 수경시설도 들어선다.분양회사 관계자는 "계절에 따른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사계절 테마 조경 시설을 조성했다"며 "부산 도심의 중심지라는 입지 조건 외에도 자연친화형 휴게시설과 커뮤니티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단지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16개 구·군의 중심에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앞에 있고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부산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점도 자랑거리다. 견본주택(051-747-0060)은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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